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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지껄이는 허튼 소리와 이를 벗어나기

우리의 두뇌가 이성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뇌는 게으르고,욕망을 추구하고, 충동적이고 편한 것만 찾는다. 이런 두뇌가 지껄이는 허튼소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허튼소리 

1.     그릇된 신념(dogma)

이전세대의 각본화 된 삶에서 비롯된 거짓들이 그렇듯 이 그릇된 신념(dogma)은 부모의 과잉보호와 같이 자아를 치마폭으로 둘러싸고 냉혹한 현실의 냉엄한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한다. 두뇌가 제멋대로 지껄이는 거짓말은 변화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당신의 약점과 결점들을 들춰내어 그냥 살던 데로 살게끔 발목을 잡는다.

무위, 평범, 실패 이런 것 들에는 다 그럴싸한 이유가 있다. 바로 두뇌가 지껄이는 거짓말, 허튼소리 때문이다. 편향적 사고에 기대게 하고 현상유지를 옹호한다. 스스로 생각을 들여다 보고 숙고하기 전 까지는 게으르고 욕망을 쫓고 충동적인 뇌는 그 곳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규율과 절제를 위험한 것으로 보고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주변을 맴돈다.

 

2.     그럴법한 상투적 표현

-적당주의,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들게 하는 상투적인 뻔한 표현을 경계해야 한다.

돈이 돈을 번다’, ‘좋은 일은 기다리면 온다’, ‘저지르고 후회하기 보다 가만히 있는 게 낫다’, ‘지식보다 인맥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이런 말들 속에 자신이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살펴보아라. 통제권을 자신이 아닌 외부로 던져버리게 되면 영원히 노예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통제권을 자신에게 가져오기 위해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뇌가 싫어하는 규율과 절제이기 때문에 그럴법한 상투적 표현에 빠지는 것이다.

 

-캐치프레이즈

스타트업, 벤처, 신생기업, 신기술 다 똑 같은 말이다. 당신이 하는 일을 쏟아져 나오는 용어에 맞추지 마라. 그 헛수고를 할 시간에 첫 고객, 첫 거래, 시제품 매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롤모델의 우상화

저기 저 사람이 하는 말 대로 하면 대박이야롤모델을 우상화할 때 이 말에 속아 넘어간다.롤모델의 결과만을 보려 하지 말고, 그 과정을 학습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IPO 성공, 증시 상장, 프렌차이즈 창업 등등 각종 창업, 재테크 관련 성공담, 출간, 유료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을 잘 구별해야 한다. 그것이 그들의 생계형 돈벌이 수단인지, 아니면 진짜 현장 경험에 기반한 진실함인지. 이것을 구별하기 위해서 뇌가 지껄이는 거짓말에 귀 기울이지 않아야 한다.

 

* 허튼소리를 잠재우는 방법

1.     귀납적질문

판단의 이유  -> 이유의 근거 -> 근거의 확증성 여부 -> 판단오류발견 -> 정서적 집착에 기인한 오류 인식 -> 정서적 집착 이유 파악 -> 정서적 집착 배제 효과 숙고 -> 오류 수정에 따른 결과예상

이 귀납적 질문 방법을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이 방법은 정서적 방어벽을 박살 낸다.어떤 판단을 내린 가정을 탐색하고 증거를 끌어내어 그 밑바닥에 자리 잡은 입장을 파고 들어가서 자신의 생각을 진실하게 뜯어보면 두뇌가 나에게 그릇된 신념을 심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2.     치명적 약점 파악

나의 약점 나이, 빈곤, 학력, 외모, 자신감 등 은 내가 정한 것이 아니라 뇌가 지껄이는 것임을 파악하고 이를 숨길 것이 아니라 드러내면 약점을 박살 낼 수 있다.

또한 이것을 사람들이 약점으로 생각하고 이를 편리하게 감추고 보상하려는 것이 무엇인 파악 하려고 숙고하고 선한 가치를 만들어 내라.

 

3.     정체성 대변혁

, 유튜브를 통한 동기부여가 중요하긴 하지만 변화를 위한 1단 기어에 불과하다. 변화의 가속도는 정체성자신에 있다.

금연을 하고자 한다면 의지라는 1단 기어를 비흡연자라는 도착지로 바꿀 때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중>과금연중>과 <비흡연자>는 엄연히 다르다.

, 되고자 하는 목표가 미래 어느 시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그렇게 되어 있어야 한다. 상호작용의 원칙에 의해 의식이 바뀌면 행동이 따라오고 변화가 이루어진다.

목표를 정했으면 자기 자신이 이미 그렇다고 여겨라. 뇌의 지껄임에 속지 마라.또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꾸준한 행동과 실천이 필요하다. 실천을 방해하는 뇌의 현상유지 제안을 거부하라. 스스로 정체성 변혁을 입증하라. 걷기, 독서, 저축 등등 큰 목표를 위해서 작은 변화와 성취를 이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