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지역 일자리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구미형 일자리는 단순히 지역을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향후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있어서 누가 주도권을 쥐느 냐가 달려 있는 사업입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기차 배터리 점유유을 1위는 일본의 파나소닉, 2위와 3위가 중국의 CATL과 BYD입니다.
이 세 회사가 시장 점유율을 50%이상 가져가고 있습니다.
점유율 8%로 4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이 엘지 화학입니다.
볼보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확정이 된 엘지화학이 올해 말에는 좀 더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SDI의 점유율은 3% 대입니다.
어떤 기업이 선정이 되는 것과 관계없이 구미형 일자리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삼국지(한-중-일)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구미형 일자리에 엘지화학, 삼성SDI, SK 이노베이션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데,
어느 기업이 선정이 되느냐가 아니라,
이 3회사가 중국과 일본의 배터리 제조사에 본격적으로 선전 포고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배터리 수출액은 이미 반도체 수출액(140조원)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에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활용됩니다.
배터리 - 전기차 - 비메모리 반도체 이 세 분야는 유기적으로 돌아갑니다.
아래 관련 기사 링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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