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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꾸준히 먹는 비타민C와 최근 바꾼 복합 비타민

 

 

성격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결론부터 쓸게요.

 

비타민 C는 고려은단 비타민C

복합비타민은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비맥스 메타를 먹습니다.

식약처 권장 비타민 섭취 팁도 확인해보세요.

https://twitter.com/themfds/status/1256018953702223873?s=21

먹고 안 먹고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기분 차이가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차이는

 

첫째, 근육이 터질 정도로 운동을 한 이튿날.

둘째, 피로 또는 깨물림 등에 의한 입안 상처. 

 

두 가지만 봐도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운동과 관련해서 볼게요.

코로나 재난 극복 운동에 동참하고자 요즘 운동은 집에서 스쿼트와 팔굽혀 펴기로 대신하고 있어서 평소 운동량에 턱 없이 부족하지만…

헬스클럽에서 중량운동하시는 분 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횟수/세트보다는 오로지 중량에 집중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 먹는 것과 안 먹는 것과의 차이는 이튿날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골프, 축구, 야구, 스키, 수상스포츠, 등산, 자전거, 조깅 등 야외 운동은 덤벨, 바벨 등으로 하는 운동하고는 몸의 움직임과 몸이 반응하는 환경 때문인지 실내 운동과는 다른 차원의 회복을 필요로 합니다.  

이럴 때 비타민은 근육 피로의 빠른 회복에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근육 피로의 빠른 회복’

 

이게 매우 매우 중요한데요.

 

운동 근처에도 가지 않는 분들, 몸 쓰는 행동은 아예 하지 않는 분들은 근육이 피로할 일이 없을 테지만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에게 비타민은 무용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근육이 피로하지 않은 상태라면 비타민은 무엇을 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늙어 갑니다.

주름, 기미, 탈모, 피부탄력저하 등등…

비타민은 이러한 노화현상의 지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외과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아 외관을 유지할 수 있겠으나, 원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만큼은 못합니다.

이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 술 담배의 절제를 아마도 귀에 박히도록 들어왔겠지만

사람은 이거 저거 다 해보고 살아야 자기 자리도 제대로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 당장 술 담배 끊고, 밖으로 나가 움직이라고 하는 말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겠죠?

직장에서, 영업장에서, 가정에서 열일하시는 여러분 지금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마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은 비타민과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최근 가장 큰 관심사이겠죠?

이미 운동을 시작하시려고 새로운 다짐을 했을 수도 있고,

운동과는 무관하게 뭔가를 먹어야 생명연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염려가 검색을 하게끔 했을 것입니다.

 

비타민 C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파벳 순으로 꽤 많고, 제품은 더 많아서 상당히 당혹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역으로 복합 비타민만 알아보다가 비타민C는 레모나 보듯이 있으면 먹고 없어도 별로 신경 안 쓰이는 것으로 대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알파벳 순의 비타민이 한 알에 몽땅 들어 있어서 이거 저거 고민할 필요 없는 복합비타민은…

저는 이렇게 봅니다.

 

비타민 시장으로 발을 들이는 미끼상품

 

어?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하지?

 

포스팅의 제목에 답이 있습니다.

꾸준히 먹는 비타민C와 최근 먹는 복합비타민.

 

네 제목에 쓰여 있듯이 비타민C와 복합비타민으로 나누는 것이 좋아요.

저의 경우는 비타민C 단일제제를 중심으로 복합비타민을 함께 복용합니다.

 

1.     비타민 C

비타민C를 검색하면 수많은 브랜드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저는 천연 비타민C를 성분으로 하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을 복용합니다.

<천연성분> 이 왜 중요하냐면…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0mg정도이며, 최대 섭취 용량은 1일 600mg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1,000mg입니다.

최대 섭취용량보다 400mg을 초과하죠?

천연성분은 초과용량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배출하면서 몸 안의 노폐물도 함께 배출합니다.

반면 합성성분은 몸 안에 누적이 되어서 신장결석, 유방암 등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고함량 비타민C를 선택하실 때에는 천연성분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천연성분 비타민C 원료는 영국과 또 한 나라에서만 생산한다는 자료를 어디서 봤는 데

못 찾겠네요.

아무튼 그 천연성분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는 국산 비타민은 바로

고려은단 비타민C라고 합니다. 

 

 

 

 

이 제품은 3년 전쯤 뉴스킨 비타민 복용 중단 후 대체한 고함량 비타민C로써 평소부터 눈 여겨 두고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담배 대신 은색 알갱이 같은 것을 입에 털어 넣는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께는 고려은단과 비타민C의 조합이 꽤 낯설 수도 있습니다만…

천연성분, 고함량비타민C는 고려은단으로 기억하세요.  

고려은단에서 여러 비타민 제품들이 나오는 데,

이 중에서도 비타민C 1,000mg 제품과 아연/비타민C 1,000mg 두 제품 중에서 본인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 후,

복합비타민 제품을 추가하면 될 것 같아요.

 

또래에 비해 피부가 맑아 보인다.

또래에 비해 얼굴이 덜 쳐져 보인다.

이 두 가지가 비타민의 효능입니다. 물 한잔 마시듯이 비타민 섭취를 생활화하시면

일단, 피부결과 탄력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비타민 드시는 분들 공감하실 거예요.

 

또한, 피로에 대한 저항력입니다.

피로회복이라고 하지 않고 저항력이라고 한 것은 회복력을 유발하는 기타 요인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잠깐 눈 붙이기, 단 것, 스트레칭, 산책 등이 이완, 공급 등의 효과 덕분에 회복에 큰 도움이 줍니다.

비타민 없이도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생활 습관입니다.

비타민은 피로 상태로 몰고 가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줍니다.

의학연구자료를 링크로 달면 좋겠으나… 올바른 의학연구자료를 찾아서 올리기에는 지식수준이 부족해서

비타민 섭취 효과에 대한 몸이 반응으로 대신할게요.

 

감기, 몸살 등으로 몸 아플 때 비타민C 찾죠?

겨울에 귤 많이 드실 겁니다. 비타민C 덩어리입니다. 

바로 면역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이 비타민 C입니다. 

환절기에 비염, 감기를 정기적으로 달고 사시는 분 들 중에는 약 안 먹고 고함량 비타민C만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팔팔할 때야 그래도 되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감기 떼어내는 지인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고함량 비타민C 복용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었고요.

 

 

2.     복합비타민

우선 국내산으로 삐콤씨, 아로나민 등이 대표적입니다. 외산으로는 센트룸 등이 있죠.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비타민 복합제가 있습니다.

대개의 비타민 복합제는 비타민A, B, D, E, K등등 다양한 비타민군이 복합되어 있어서

평균 이상은 합니다.

여기서 꼭 따져봐야 할 것이 지용성인 비타민A, D, E, K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식전보다는 식후, 아침 보다는 저녁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수용성인 비타민B, 비타민 C는 식전, 식후에 관계는 없으나

아침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복합 비타민제에서는 성분 성격 때문에 비타민B와 비타민C 함량은 크게 의미가 없어요.

 

저 역시 비타민C와 같이 먹을 복합비타민을 고를 때 이런 문제로 선택을 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많이들 복용하는 센트룸을 선택을 했었고요.

최근 센트룸을 복용하다가

국산으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으로 삐콤씨, 아로나민 등을 검색했는 데,

함량이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함유성분이 눈에 확 들어오는 복합비타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주 최근 미친 듯이 TV광고를 하고 있는 비맥스 메타입니다.

 

낯선 제품을 고를 때에는 광고빨에 혹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제품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판단기준을 세운 후 검색 돌입! 정보의 바다에서 넘실대며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팁입니다.

 

녹십자 홈페이지 캡처 화면입니다.

 

 

<고함량 활성형 기능성 비타민>이라고 대 놓고 어필하고 있는 그 아래에

바로 눈에 들어오는 몇 가지 성분이 보입니다.

아연, 산화마그네슘, 셀레늄, 우르소데옥시콜산, 비오틴…

 

 

함량은 이렇게 게시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 셀레늄, 우르소데옥시콜산, 비오틴 함량이 하루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지는 않지만

이 네 가지는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의 함량이라면 안 먹는 것보다는 낫겠죠?

 

지구력, 대사개선대사 개선, 피로회복, 탈모 등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성분 들입니다.

 

마음의 결정은 이미 마쳤고, 약국으로 달려가서 비맥스 메타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아직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지 않습니다.

오직 약국에서만!

60정 1통에 35,000원 주고 샀는 데, 발품 팔면 좀 더 싸게 살 수 도 있을 거예요.

 

약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부분 중 핵심은 이것입니다.

 

약사님 : ‘이전에 드시던 것 있어요?’

나     : ‘네 센트룸이요’

약사님 : ‘이게 센트룸보다 나아요. 수용성이라 배출도 잘 되고’

 

수용성!!!

비타민B 복합제를 선택할 때 기억해야 하는 단어입니다.

 

지금 한 3주 정도 되었는 데 남성 입장에서 몸의 느낌을 요약합니다.

<운동 후 회복력이 확실히 느껴진다>

<손, 발톱,머리칼이 엄청 빨리 자란다>

<관계 시 지구력도…>

 

이렇게 생긴 놈입니다.

 

012

 

 

저는 담배는 다시 끊었고, 술은 가끔 즐깁니다.

운동은 앞서 밝혔듯이 요즘은 팔굽혀펴기와 스쿼트만 하고 있어요.

개인마다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복합비타민은 확실히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센트룸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다릅니다.

다음번에도 고민 없이 이 제품을 재구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로나민과 삐콤씨가 주도하던 국산 복합비타민 시장에

최근 여러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성분, 가격, 기능 등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쟁입니다.

몇 해전만 하더라도 영양제, 보충제 등을 해외직구를 하는 것이 흐름 아닌 흐름이었는 데,

영양제, 보충제도 국내 제조사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군요.

비타민 복용을 고려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