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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두뇌 편향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사람의 두뇌는 본능적으로 편리함을 추구한다. 이 본능적인 편리함에서 벗어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투쟁을 할 때 비로소 뇌의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 

뇌의 충동적 본능은 편리함과 욕망에 자리하기 위해서 규율과 절제라는 변화를 증오하고, 답습되어 온 각본화 된 삶을 추종한다. 

두뇌의 편향적 사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겸손한 판단과 세상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아야 하며 시간과 노력을 헛되어 잘못된 길로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감정에서 논리로의 의식적 전향을 할 때 뇌의 편향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뇌의 말을 듣는 쪽에서 뇌를 지켜보는 쪽으로 관점을 전향하여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뇌의 편향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뇌의 욕망 및 충동적 행동과 투쟁을 해서 승리해야 한다.

 

1. 변화거부

   행동변화를 좌절시키는 것을 극복하라.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호하는 뇌는 불편이나 고통 혹은 상실처럼 부정     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를 기준선으로 정하고 그 이상의 변화를 거부한다. 변화 없이 변화 없다. 변화는 불편한 선택이     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변화 없이 변화를 이루려는 시도를 한다. 결과로 향하는 과정을 중시하고, 그 반향에 집       중할 때 변화할 수 있다.

 

2. 변화에 대한 반응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 익숙함에 안주하고 있기만 하면 기회는 그냥 지나간다. '옛날에는...', '우리 때는...' 그     시절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은 흐름의 연속이다.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공유경제, 5G... 흘려보내지 말고 주의 깊게 관찰하고 변화하라. 빈부를 가르는 것은 '변화'이다.

 

 3. 내가 맞아!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틀렸어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한다. 부자가 되기보다는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이 뇌의 편향이다. 뇌는 편향적 사고를 지지하        는 것만을 보고 들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의견이나 증거 등은 평가절하하거나 비판한다.

    뇌의 편향은 사람의 신념을 강화하고 격리시켜서 반대되는 신념의 침입을 막아내려고 노력한다. 뇌의 편향적 신념에      도전하거나 갈등을 일으킬 만한 사고의 패턴을 만나면 고개만 끄덕이는 정도이지, 그것을 받아들이고 변화하기 위해      서 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숙고하지 않는다. 

    뇌의 편향적 확신은 갈등적 증거를 만났을 때 더욱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렇듯 뇌의 편향적 확신에 기댄 '내가 맞      아' 식의 자기 옳음은 변화 거부와 늘 함께 하며 미래를 짓밟는다. 눈 앞에 보이는 옳다고 느끼는 편향적 신념과 느낌      이 중요한 것이지 미래에 성공하고 돈을 버는 것은 귀찮고 불편한 것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팔로우 행태      를 봐라. 끼리끼리 모인다. 

    부자는 탐욕스럽다는 편향은 그 증거를 찾아내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보라. 사람은 탐욕과 이기      심으로 물들어 있다. 이 중 에서 탐욕스러운 부자만 보는 것이고 그렇게 확증편향을 갖는 것이다. 

 

4. 대립적 난국

   뇌의 편향적 사고를 간파하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신념과 충돌을 일으킨다. 쉬운 길은 편향적 사고가 옳음을 확증 편     향으로 강화하려는 뇌의 욕망과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다. 반대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 길은 뇌가 제멋대로 구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변화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5. 우상 중독

   롤모델을 우상화하지 마라. 롤모델이 나의 인생을 A부터 Z까지 전부 다 설계해 주길 바라자 마라. 롤모델이 이룩한       과정을 학습하되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롤모델과 나 자신의 시간, 환경, 상황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다양성과 불완전함에서 내 것을 찾아야 한다. 롤모델이 신이 아닌 이상 나와 다르고, 모든 것이 완벽하지도 않다. 스       스로 영웅이 되도록 해야 하며, 가족, 배우자, 자녀에게 영웅이 되어야 한다. 

 

6. 생존자 편향

   성공사례에만 집중하고 실패사례를 등한시할 때 부정확한 결론에 다다른다. 더 큰 오류는 자신이 보고 싶은 성공에       만 집중했기 때문에 뇌가 제멋대로 구는 것에 속게 된다.

 

7. 관성적 마비

   '죽은 물고기는 물살을 가르지 않는다.' 관성적 마비는 움직임이 없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행로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그냥 살던 데로 살아가려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자신의 옳음을 확증하려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과거에 내린 결정들은 정서적 집착 때문이다. 정서적 집착이 강하면 강할수록 포기는 어렵고, 그래서 미래를       위한 최상의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과거의 시간, 노력, 비용의 투자가 낭비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욕구만을 충족     시켜준다.